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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일기] 가난하고 싶어서 가난한 사람 없고, 못나고 싶어서 못난 사람 없다.

by 순수한소년 2024.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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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고 싶어서 가난한 사람 없고, 
못나고 싶어서 못난 사람 없다.

 

현대사회의 대화주제는 잔인하다.

본인과 상관없는
상대의 인생에 대해 함부로 조언한다.
정말 가혹한 대화들이다.

 

가난한 사람에게는
'왜 가난하냐...'

월세 사는 사람에게는
'전세 살아야 한다.'

전세 사는 사람에게는
'집을 사야한다.'

집을 산 사람에게는
'평수를 큰 평수 살아야 한다.'

회사 다니는 사람에게는
'왜 회사를 다니냐...'

중소기업 다니는 사람에게는
'왜 그 회사를 다니냐...'

개인사업자 하는 사람에게는
'법인기업으로 해야 한다.'

중고차 타는 사람에게는
'왜 중고차를 타냐...'

비만인 사람에게는
'왜 살이 쪘냐...'

결혼안한 사람에게는
'왜 결혼안하냐...'

결혼한 사람에게는
'왜 애를 안 낳냐...'

 

자녀가 하나인 사람에게는

'둘은 낳아야 한다.'


가난하고 싶어서 가난한 사람 없고,
못나고 싶어서 못난 사람 없다.

잘 사는 부자이면 좋겠고,
멋진 명함을 가지고 싶고,
건강하게 살고 싶고,
아름다운 가정을 가지고 싶은건
모두에게나 공통된 욕망이다.

조언은 때로는 불필요한 참견이며

인간관계에 치명적인 실수임을 잊지 말자.

'나나 잘하자...'
'나만 행복하면 그만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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