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언] 한석준아나운서 - 잘난척 하나만 말씀드릴께요...

 

어떤 프로그램에서 한석준 아나운서의 이름을 알게 되었다...

예능프로그램이였는데, 어떻게 하면 더 웃기면서 문제를

맞추는지가, 그 프로그램의 초점일 수 밖에 없었다.

 

출연진 모두가 웃고 떠드는 상황이였는데,

그런 분위기에서 인상 깊었던 건,

그가 "잘난척 하나만 말씀드릴께요..."라고 했다.

 

웃고 떠드는 분위기가 조용한 분위기로 전환되었다.

그는 진실로 겸손한 눈빛의 태도로 말을 시작했고,

국어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하고자 노력한 장면이였다.

 

물론 방송에서 비추어지는 모습일 수도 있지만,

그런 정중함 속에서 올바른 사람이라고 판단할 수 있었다. 

한석준 아나운서의 속마음을 시청자인 나도 공감할 수 있었다.

그 때부터, 내가 가장 좋아하는 아나운서는 한석준 아나운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