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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 & 좋은 글

[명언] 코비브라이언트 - 조던은 조던이고 나는 나다.

by 순수한소년 2017.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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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위싱턴 위저즈에서 선수 생활에 복귀한 조던과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 후의 인터뷰에서


코비는 “조던은 내 농구 스승이나 다름없다.

조던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역대 최고의 선수이며 조던은 나에게 농구를 비롯해 도전 정신,

리더십 많은 부분을 가르쳐줬다. 조던과 비교되는 것 자체가 나에겐 영광이다.

하지만, 조던은 조던이고 나는 나다. 조던과 상관없이 나는 나대로 최선을 다할 것이다.

나와 조던을 비교하는 얘기를 듣는 것에 이제는 신물이 나려고 한다. 날 좀 내버려뒀으면 좋겠다.”


- 코비 브라이언트 (Kobe Bryant)


당시에는 영광이라는 말만 하는 선수들이 대부분이였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감히 조던과의 비교를 거부하는 것 자체가 충격이였다.


이 말한마디로 조던의 플레이에만 중독되어 있는 NBA관중들의 시점을 보다 넓게 변화시켰고,

창의적인 슛과 자신감 있는 플레이로 팬들을 열광하게 하며, 자신의 팬을 확보하였다.


'맴버가 좋아서 우승했다.'는 편견을 샤킬오닐의 이적 후 준우승 1회, 우승 2회로 산산조각 내버렸고,

언론이 그의 실력을 의심하는 분위기를 잠식시켜버렸다.


그의 마음가짐에서 나온 이 말한마디가 코비자신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노력으로 이어지면서,

NBA에서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입증해내며, 화려한 커리어를 세우는데 큰 밑바탕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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