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1 [일기] 텃새와 철새 철새가 텃새되는건 많이 봤어도,텃새가 철새되는건 처음이구나...그 종이 다양하여 우리나라에서는50여종이라 하니,궁금하긴 하더구나... 우물안의 빗물을 먹고살을 찌워는지,황소개구리가 되어마치 세상을 다 갖은 듯즐기고 있구나... 그 우물이 세상의 중심에 있어도감히 중심이라 할 수 없는 것임을눈물 흘리며 깨닫게 되는앞날이 기다려진다. 꽃으로 치장하고웃음을 팔아서 얻은우물지키는 호위무사가정말 아쉽게도 무관은 아니더구나... 철갑옷을 입은 기사가훌륭한 명검 한자루가 없어전쟁에 패하고 돌아오는어처구니 없는 지난 일들도참으로 가엽기도 하다. 상대의 약점을 찾으려 하고,농담 속의 빈정거림은가문의 교육수준을한치의 포장없이 드러내는 것임을성인이 되어서도 모르겠더냐... 결국은 동문 밖의개울가에 있는 우물이너의 새로운 집.. 2019. 2.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