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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28

[일기] 진심으로 사랑했던 회사를 퇴사하며 당시, 회사생활을 하면서 인간관계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선배와의 관계 내가 보기에 충분한 인격을 가진 사람에게 인격적인 부분까지 가르치려드는 선배에 신물이 나있었고, 부하직원을 부려먹고 상사에게 모두 다 자기가 한 일인듯 보고하는 거짓말쟁이에 이골이 나있었고, 퇴근시간 후, 게임하고 비디오보면서 본인의 열정을 포장하는 선배가 한심해보였고, 회사물품이라도 들어오는 날, 사장님 계시면 '내가 할께...'하면서 후배가 들고 있던 물품을 빼앗아 드는 선배가 찌질해보였고, 임원급 이상이 지사 방문 날에 가장 먼저 뛰어가서, 뒷좌석 문을 열어 주는 놈이 아리가또실력이나 쌓는 것 처럼 보였고, 없는 실력을 과대광고라도 하듯이 신입 앞에서 업무 큰 소리로 가르치려 드는 놈이 골이 비어 보였다.후배와의 관계 .. 2017. 9. 23.
[일기] 고슴도치의 사랑 고슴도치 한 마리에 보통 5천 개의 가시가 있다고 합니다. 고슴도치는 이렇게 많은 가시를 가지고도 서로 사랑을 하고 새끼를 낳고 어울린다고 합니다. 어떻게 가능할까요? 바늘과 바늘 사이, 가시와 가시 사이를 조심스럽게 잘 연결해서 서로 찔리지 않도록 하므로 가능하답니다. 우리에게도 많은 가시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가시로 서로를 찌르고 상처를 줍니다. 우리는 가까울수록 더 많은 아픔과 상처를 주고받으면서 살아갑니다. 어떻게 하면 가시가 있더라도 서로 사랑하며 안아줄 수 있을까요? 고슴도치처럼 조심조심 서로를 살피고 아끼고 이해하며, 아프지 않게 말하고 양보하면 되겠지요. 그러면 아픔을 안고도 사랑할 수 있겠지요. - 정용철작가의 고슴도치의 사랑 중--------------------------------.. 2017. 9. 23.
[일기] 30대 솔로남들과 대화를 조심하자. [일기] 30대 솔로남자들과 대화를 조심하자우리는 사회에서 일상에서 30대 솔로남들을 만나고 있다.그들은 기성세대와 신세대들의 연결고리 역활을 도맡아가며 직장에서 열정과 실력을 이중으로 강요당하며 살아가는 세대이다.30대 솔로남에게 더욱 조심스럽게 해야 하는 질문들을 생각해보자. 연예상대, 결혼상대를 물어보는 경우가 있다. 질문의 유형을 이해가능/이해불가능으로 모아보았다.--------------------------------------------------------------------------이해 가능한 질문 - 여자친구 있으세요? - 연예하는 사람 있으세요? - 결혼하셨나요? ------------------------------------------------------------------.. 2017. 9. 23.
[일기] 셀 수 없이 많은 아르바이트 경험 셀 수 없이 많은 나의 아르바이트 경험은첫 대면에서 상대의 인상과 말투를 선입견 없이 바라볼 수 있는 넓은 시점을 갖게 했고, 직장동료들과 꺼리낌없이 소주한잔 할 수 있는 대인관계에 있어 원만한 성격을 선물했다. 선배답지 않은 선배들은 좋은 선배와 나쁜 선배를 구분할 수 있게 만들어, 현재의 나는 우울한 내 기분을 배려 해줄 수 있는 직장상사를 만날 수 있게 했다, 더러웠던 경쟁사회는 부족한 나의 업무능력을 보다 빠르게 업그레이드 시켜주었다. 출처: http://hclee2575.tistory.com/277 [순수한 소년의 스토리] 2017. 9. 19.
[일기] 동네 미용실을 다녀오며... 일요일 오후, 머리를 염색 할 때가 된 듯 했다. 다니던 미용실이 문을 닫아서, 동네를 오가며 봤던 미용실을 찾아가게 되었다.우리 어머니보다는 나이가 어려 보이지만, 거의 비슷한 연배의 원장님이 계셨다. '어차피 파마하는거 아니니까, 염색만 잘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원장님께서는 머리를 조금 다듬어야 한다고 하셔서, 그렇게 해달라고 했다.이젠 미용실도 오래 다녀보니, 미용사의 가위속도와 각도 자르는 부위만 봐도, 어느 정도의 수준인지 감이 온다. 불과 10분도 안되서, 머리가 단정해지고, 염색이 시작되었다.처음가는 미용실이다보니, 원장님도 말씀이 없다. 이모같고 엄마 같아서 내 나이라도 말씀드렸다.원장님 : 음... 말씀 안하셔도 그 나이로 보여요... 본인 : 아... 네... 말씀이라.. 2017.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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